저도 알티마라는 차가 오래전부터 기억에 남던 차라서 도산대로 매장에 가서 직접 구경도 해봤습니다. 이번에 한국에 출시되면서 많이 알려졌지만 시실 알티마가 북미시장에 데뷔한지는 무지 오래되었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공부하던때가 1993년 경이었으니까 최소한 16년 정도 지났군요!
그때는 알티마가 제기억으로는 D세그먼트에 속하는 아반떼급 소형차였으며 실제 둥글둥글한 외형을 자랑했었습니다.
당시 티비 광고에 나오는 컨셉은 렉서스같은 조용한차, 즉 소음차단이 잘되는 차로 나왔었습니다. 광고 내용은 오페라 무대위에 알티마 차내부에 남자 한명이 앉아있다가 차문을 열자 여자 오페라가수의 오페라 고음이 들려서 깜짝 놀라서 차문을 닫으니 다시 조용해진다는.. 등의 대강 내용이었습니다.
여튼 그때 제가 느낀 알티마에 대한 인상은 소형차 치고는 참 다부지고 무난하게 잘 만들었네.. 였습니다.
며칠전 니싼 매장에 가서 본 알티마는 거의 중형차더군요. 어코드와 경쟁하기 위해 니산에서 야심차게 들여왔다구요..?
머 대부분의 일제차가 그렇듯이 고급스럽지는 않아도 튼실하고 무난하게 만들어진 차체... 차와 엔진의 내구성이나 안정성이야 머 의문의 여지가 있겟습니까.
제가 느낀 건 차 외형이 멋있긴 한데 후면부가 좀 싼티가 나는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내부 인테리어 가죽이 일반 택시에서 보는 싼티가 느껴졌습니다.
제가 BMW같은 유럽차들의 고급스런 마무리에 익숙해져서 그랬던 것일까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새로운 차, 타보지 않은 차에 대한 설레임은 항상 있음니다만, 차구입을 하지 않을것 같다고 느낀 영맨이 따분해 하는것 같아서 서둘러 매장을 나왔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니싼은 브랜드를 중시하는 우리 한국시장에서는 도요타, 렉서스, 혼다 등에게 많이 부대낄 듯합니다. 게다가 인피니티가 선전중인 상황에서 포지셔닝도 어중간하구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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